“뇌경색으로 쓰려져” ‘사기 당해 빚만 100억’ 하루에 3억 벌던 개그맨 심현섭, 충격 근황 전해지자 모두 오열
23.08.20

e2791e9d8f5c741d67bec2bcef37823cee6d032491b0b757efab677e34bd682f62e01f3ef4677e5e6e573880e6ed5a42536e285896d6d17beaf28640bd0ba325


한때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개그맨 심현섭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 투병생활 12년, 심현섭 근황

8일 근황 올림픽에 심현섭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dfe127afa3cf6a1b457267e4b648737d883f7c7e2243585a121ea8434d324fa38fc01587a02af2cbf8fc22586848ab5b6a73fc20bb68e94c536ffecd6de9139d

그는 현재 남양주에서 돈가스집을 운영 중이라 밝히며 “선을 보면 많이 물어보신다. ‘일 안 하셔도 되지 않아요?’ 이런다. (전성기에) 하루 17개 일을 했다. 라디오 광고 하루에 4개, 체육대회 3개, 나이트클럽 5개, 이거저거 방송 2개, 한 17개까지 하니까. 그러니까 하루에 3억 2천만 원을 번 거다”고 밝혔다.

35630e1c064df78b191cb87c168b55eb8c022c952cee44f919b9a68f5037200101a20c445645a87d6f36b779a869c8b7564a9a74ab7800bb943f25af909595fc18aac699b7b910c9114aa1d16f4999fb039af2045ef1b5b73cd39c2410f5763deee28982281c12f46780cd2679247357fb7b90593b1096f4ccb9e7a5be9a1e07

이어 “별군데 행사를 다 다녔다. 왜? 어머니 빚 때문에. 91년에 어머니가 빚이 15억 8천만 원이 생겼다. 어머니가 가정주부였고 아버지 뒷바라지하다가 세상을 떠나고 5남매가 있으니까. 하던 사람이 했어야 했다. 어쩔 수 없었다. 어머니를 그걸로 한 번도 원망하지 않는다. 누가 공동투자하자고 해서 투자 과정에서 어떤 사람이 없어졌다(돈을 들고 도망간). 7년 만에 빚을 다 갚았다”고 말했다.

9161ea38292cb4ded632c7fe520336e437d0d91d931959b3aab7c5aeb1fc34177a264bb602361ed08d34b4cac43bfc9b7958a1b23e4e03ba135ad2c422116d32

이후 심현섭은 “앰뷸런스도 하루에 두 번을 탄 적도 있고 긴 간병에 효자 없다고 그러는데 그 말이 너무 싫었다. 한번 해보자. 나중에 뇌경색이 오셨다. 어머니 간병을 길게 12년을 했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 호남전기공업 창업주, 청와대 비서관까지 진짜 금수저 심현섭

한편 심현섭의 금수저 집안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심현섭의 아버지는 광주 출신의 유명한 기업가 겸 정치인이었다.

948e7342cba982e7a7ed6fb29a345c97b002844ed15b5cc7e52b7ddfa32e7df4cf924de43b0e63a569933422205e3541aa00cb73861e37e35a1c75bcd9ece884

심현섭의 할아버지가 호남전기공업을 창업했고 심현섭의 아버지는 호남전기공업 사장, 전남 매일신문 사장, 광주일보 초대 회장 등을 역임하다 1980년에는 전두환에 의해 청와대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d9d98aef3cce82a8483b2cd3f12daa52ac0ea498eea6ccb397b95a0c67c2e72e15a429e47185ddb7bc806ec84231849e2cf4876b220ec146fdf757197ce6051c

이후 1981년 제 11대 총선에서 전남 광주 동구 북구 민정당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청와대 대통령실장에 임명됐다. 어머니는 은행원이였으며 아버지는 ‘아웅산테러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하기
광고보고 콘텐츠 계속 읽기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아직 콘텐츠가 없습니다.